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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마지막으로 돌아 올 민족 유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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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백성칠 |
E-m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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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3 |
| 날짜 |
2007-08-23 |
조회수 |
3356 |
추천수 |
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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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돌아 올 민족 유태인
전세계에 대략 1300-1400만명의 유태인이 살고 있다. 팔레스타인 지역 이스라엘 국가 내에 약 500만명,
그리고 이스라엘 바깥에 여러나라에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 유태인을 약 900만명 정도로 본다.
(미국 580만, 구소련지역 100만,프랑스 60만, 캐나다 36만, 영국 30만, 아르헨티나 23만 등)
현재는 미국에 거주하는 유태인 인구가 가장 많지만 이스라엘의 출산장려정책과 계속되는 이민 인구
유입으로 머지않아 이스라엘의 유태인 인구가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약 1900년 동안 나라 없이 세계 곳곳에 흩어져서 유태공동체를 통해 자신들의 민족 정체성을 지켜왔던
그들에게도 "누가 유태인인가?"하는 질문에 정확한 답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양친이 다 유태인이면 아기는 어느나라(어느지역)에서 태어 나는지에 관계없이 유태인이다.
모친이 유태인일 경우에도 그 자녀는 유태인으로 인정된다. 그러나 부친만이 유태인일 경우에 그 자녀는 자동적으로
유태인이 되지는 못한다. 그들은 일련의 개종절차를 밟아야만 유태인이 될 수 있다. 이것은 아기가 유태인으로서 종교적,
민족적정체성을 갖도록 교육시키는 책임이 어머니에게 있기 때문이다.또한 오랜 세월 나라 없이 흩어져 사는 유태인에게
있어선 "교육"이 자신들의 민족정체성을 지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였는지 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종교적인 측면에서 다음의 몇 그룹으로 나눠진다.
첫째로 정통파 유태인들이다. 이들은 현대의 바리새인들이라 할 수 있다.
안식일과 절기준수, 코셔음식(kosher, 레위기 율법에 기록된 정결한 음식들)고수 등 모세율법을 엄격하게 지키려고 노력한다.
도덕적 종교적인 민.형사상 문제에 관하여도 성경을 해석 적용하는 관습을 지킨다. 섭씨 35도의 폭염 아래서도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검은 두루마기와 검은 양복에 검은 넥타이까지 매고 다닌다.
산아제한을 반대하여 아이들도 10여명씩을 낳는 경우도 있다.
이들 중 더 극단적인 율법주의자들도 있는데 그들은 초정통 유태인이라 부른다.
둘째로는 보수파 유태인들이 있다. 이들은 모든 종교의식을 잘 지키며 안식일마다 회당모임에도 참여하는 등
유태교 전통을 충실하게 지키지만 정통파 보다는 덜 하며 다른 도덕이나 철학, 영적인 사상을 정통 유태교 신앙에 합시키기도 한다.
셋째로는 개혁파 또는 진보파 유태인으로서 가장 자유적인 형태인데 현대의 생활과 사상 관점에서 유태교의 신앙과 관습을 해석한다.
개혁파 유태인들은 유태율법이 하나님이 계시한 것이라는 것을 믿지 않는다. 그들은 공인된 전통음식인 코셔음식에도
제한받지 않으며, 기도할 때나 기도로 히브리어를 사용할 때에도 '야르물케'라는 전통모자도 쓰지 않는다.
넷째로 "풍속적인 유태인"이라고 부르는 대다수의 유태인들이 속한 그룹이 있다. 이들은 유태교의 명절과 풍습만을 민족적, 문화적 전통의 차원에서 지키지만 사실상 신앙은 없는 명목상의 유태교인들이다.
종교적 유태인들은 모두가 메시야시대가 올 것이라는 것을 믿긴 하지만 단지 정통파 유태인들만이 인격적인 메시야가 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유태인들은 약 2000년 전에 그들의 왕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고 배척하였다(요1:11).
그들이 거부하던 복음은 이방인들에게 전해졌고 이제 세상의 모든 민족이 주님께로 돌아올 날이 멀지 않았다.
사도바울은 로마서에서(11:25)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얼마가 완악하여 진 것을 "비밀"이라고 말하며 이방인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이 비밀을 모르기를 원치 않는다고 하였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또 한가지였던 이스라엘에 대하여 자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다(롬11:18).
그들을 무시하거나 간과하지 않도록 말이다. 하나님의 구원역사와 계획속에서 마지막 때 이스라엘의 회복이 가지는 중요한 의미를 놓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것은 사도바울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세지이며 마음이다.
비록 유태인이 자신들의 구주를 저버린 역사를 가지고 있고 2000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대다수의 유태인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부인하고 있는 현실이지만 하나님은 자신이 택하여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까지 들어 쓰셨던 이 민족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신다.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는 선교가 완성되어 가는 그 마지막 시점에 유태인들도 주님께로 돌아오기 시작할 것이다.
계시록 7장에는 이스라엘 중에서 인 맞은 자 십사만 사천명과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 방언에서 구원 받은 허다한 무리와 함께 보좌 앞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영광스런 미래의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그 날에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로 구원 받은 유태인과 이방인이 함께 주님을 예배할 것이다.
미전도종족 선교의 가속화로 인해 모든 민족에게 그리스도의 신복인 교회가 준비 될 그 날이 이제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가 선교완성과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을 바라본다면 이방 민족 뿐 아니라 이스라엘과 유태인,
교회가 주님의 신복으로 준비되기를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이다. 비록 그들의 완악함으로 인해
복음이 이방인들에게 전해졌지만 이제는 우리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의 순종으로 인해 복음이 다시
유태인들에게 전해져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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