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열정이 가득한 여름이 갔습니다. 아! 벌써 천고가 마비된다는 가을이 왔습니까? 좀 지나면 아기예수가 태어나신 크리스마스가 올껀데 요번 크리스마스는 뭐 할까...봉사해야지....놀면 안되나... 아! 고민되네...징글 올더웨이...
이번 여름은 화살처럼 날아갔지만, 마치 저에게는 화살이 멈춘듯, 장장 30년의 세월이 지나간듯 합니다. 교회를 처음 나간지 30년 정도 되지만, 늘 주변을 맴도는 주변인인양 갈피를 잡지 못하다가 이제는 조금 알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산교회 성도님들께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모자라고 바보같은 저를, 자칫 사망의 구렁텅이에 빠질뻔한 위험한 상태의 저를, 성도님들이 지켜주셨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이제는 조금씩 알것 갔습니다. 동산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이 모두, 가족처럼 느껴집니다.
동산교회는 사랑이 가득한 교회입니다. 그 사랑으로 저는 달라지고 있고 강해지고 있고 행복합니다. 감사의 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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