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날에 기도
가을빛이 무르익는 시월
123 새벽기도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우리 성도님 교회 창가로 쏟아져 들어오는
여명의 빛이 성도님들의 기도의 응답이 되어 주의 은혜가 길가의 코스모스보다 더 아름다워 졌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다 좋은 글이 있어
제가 읽은 책 중의 내용과 글을 올려봅니다.
아침 공기가 참 좋습니다
삶을 시작하기 전 먼저 기도할 수 있는
영혼의 창을 열 수 있어 감사합니다
시월은 영혼을 채우고도 남을
붉게 물드는 색이 있어 참 좋습니다
가을을 사는 가장 커다란 기쁨은 영혼이 사랑하는 이를
바라볼 수 있어 한 곳을 향할 수 있는 것입니다
채울 수 없는
그것들의 풍요로움과
모두 가져도 족할 수없는 아름다움을 보고
어찌 그 마음이 요동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 가을을 영혼으로 볼 수있어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하지 않고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않습니다
눈을 채우지 않고
영혼을 채울 수 있게 하시고
가득 넘치는 아름다운 선물이 영혼 깊은 곳으로 부터
흘러 넘쳐 만족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구할 것이 없이
가을을 살 수 있다는 것은 사랑이 무엇인가를
희미하게나마 알 수 있는 것 아니겠는지요
사랑하는 것 보다
사랑하는 이의 사랑이 더 크다는 것을
지나온 삶의 여정 속에서 이제 조금 알 수있어 오히려 쓸쓸한 가을에
동행하는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가을을 살아가고 있는
작은 영혼이 크게 기뻐할 수 있는 것은
사랑하는 이가 기억하고 있다는 확증입니다
사랑하는 이의 간절함이 이제
영혼으로 부터 기도가 되어 비록 낙엽이 바스러지는 길을 걸을지라도
마음에서는 평안한 산책길의 즐거움이 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가 우편에 있기에...
시편141 : 2절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같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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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없는 기도는 우상에게 분향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 믿음은 구원 받을 믿음이 없이 드려지는 기도는 우상을 향해서 하는
기도와 같다는 말씀입니다
믿음이 없이 어떻게
기도할 수 있을까 라고 반문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인은 믿음이 없이도 제사를 드렸으며 발람 선지자는 불의의
삯을 위해 기도하다가 이스라엘의 칼에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믿음이 없이도 얼마든지 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성막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그 분향단은 예수님께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계심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또한 로마서에서는 보혜사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하고 계신다고 말씀합니다
영혼을 위해서 기도하시는 것입니다
성도의 기도는 먼저 자기 영혼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영혼에 대한 기도는 하지 않고 이 세상 것에 대해서 구하는 것은 이방인
들이 구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방인이 구하는 것을 구하지 마세요
머리카락까지도 세신다고 입술로는 말하면서 자기 필요를 모를까봐서
큰 소리로 부르짖어야 한다면 이율 배반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십니다 사람의 개념과 생각으로 구하는 모든 것은
결국 불의의 삯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한다 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무엇이 부족하셔서 여러분 손길의 도움을 받으시겠습니까?
여러분이 돕지 않아도 하나님은 창조 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때까지
홀로 일하시고 역사하시고 계십니다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같이 되게 하소서...
제사가 무엇인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사는 죄인 대신
양을 잡아서 죽이고 죄인을 죄 없다 선언하는 것입니다
그런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까?
내 스스로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얻기 위해 기도하는 성도만이 저녁제사
같은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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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의 글을 보겠습니다
기도 시간은 짧게 하고,
학문에는 오랜 시간을 보내라.
이 말은 유태인들이 학문 즉 배움에 대한
생각을 신 을 찬양하는 것과 같이 생각한 데서 연유한 말이다.
그렇다면 '가장 위대한 것은 신'이라고 믿고 있는 그들이
어째서 기도 시간을 짧게 하라고 했을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인간이 기도하는 것은
인간이 신에게는 하는 일방적인 말이고,
배움이란 것은 신이 인간에게 베푸는 진리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신에게 하는 기도는 맑은 정신으로
짧게 하는 것이 옳으며,
배움은 오랜 시간에 걸쳐 신의 진리를 배운다는 것이다.
이처럼 유태인들은 진리를 연구하는 것
자체를 신을 찬양하는 것으로 믿고 있다.
지식과 지혜를 존중하는 것은 이것이 곧 신을 찬양하는 일로 여겼다.
간혹 신을 찬양하지 않는 유태인이 있다
하더라도 그들이 인생에 있어 학문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유태인들의 이와 같은 전통에 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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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만사 형통인 한국 교회를 보면 안타까움만 있습니다
믿음을 모르고 하는 기도는 성경을 통해서 믿음을 배우지 않고 드리는
기도는 아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마태복음7 : 7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무엇을 구하고 무엇을 찾고 무엇을 두드려야 합니까?
이것을 모르고 기도하는 것은 시편의 기도와 아무 상관도 없는 기도를
자기 마음에 생각나는 대로 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바른 기도를 하세요
모르고 하는 기도를 하나님께서 받으시겠습니까?
육적인 것은 받으실 수 있지만 정작 중요한 영적인 것은 받지 않으신다는
것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육적인 것을 위해 기도하는 자는 세상에서는
혹시 기도 응답을 받아 평안할 수 있겠지만 하늘의 축복은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먼저 구하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구하세요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찾으세요
또한 천국 가는 문인 예수 그리스도를 두드리세요
한번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성도는 매일 저녁 제사와 같이 이 문제를
위해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방인의 기도를 하지 마세요
성도면 성도답게 성도로서의 기도를 하세요
그리고 너무 기도에 매달리지 마세요 그 시간이 있으면 하나님의 사랑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아는데 힘쓰세요 성도는 살아가는 자체가 바로
기도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자체가 기도하는 것입니다
재림을 간절히 기다리는 성도는 그것을 바라는 것이 기도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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